회사를 말하다.

01

입사하신 회사를 소개한다면?

주로 20~30대로 구성되어져 있고, 그 연령대만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이 회사의 장점이며, 더 기발하고 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추구하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영상팀과 시각팀이 나뉘어져 있어서, 자신이 맡은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일이 적절하게 분배되어 있습니다. 현재 경리 채용 및 사무실 확장 등 크고 작은 변화들로, 무한히 성장함을 눈과 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02

기업에 입사한 소감 및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아직 다닌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 할 만한 일을 하진 않았지만 하고 싶었던 일을, 돈을 받으며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영상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고, 기획이나 콘티 모두 직접 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기회를 주셔서 모든 영상에 제 애정이 담길 것 같습니다. 혼자 맡은 첫 번째 프로젝트를 2023년 1월 31일에 끝냈고, 좋은 평을 받아 뿌듯합니다.

03

면접 시 받았던 질문 내용은 무엇인가요?

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왜 그만두게 되었는 지, 포트폴리오 참여도는 전체 중 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몇 퍼센트인지, 어떤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는 지 등 여느 면접과 다르지 않은 질문을 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휴업을 하였고, 이직을 위해 학원에서 수업 과정을 밟으며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고 하였고, 전체 비율 100% 참여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서울에 올라오고자 희망했고, 무한히 성장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를 찾는다는 말에 무의식적으로 지원했던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취업을 말하다.

04

취업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조금 창피하지만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영상 공부를 위해 학원을 다닌 것도 있지만,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그렇다 할 운동을 하진 않았지만 매일 나가서 운동장을 뛰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매일 모니터를 봐왔고, 앞으로도 볼 것을 고려하여 원경을 주로 봤습니다.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일도 오래 못할 것 같아서, 훈련을 했던 것 같습니다. 상품의 얼굴과 이미지인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있듯이, 그것을 다루는 광고를 편집하는 음지의 편집자들 또한 회사의 기여자고 얼굴이기 때문에 적당한 관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외관에서 보이는 프로페셔널한 분위기가 이 직업의 자존감과 프라이드를 지켜준다고 생각합니다.

05

구직활동 기간 중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별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열중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작업물이 나왔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직업과 나이, 성별 상관없이 자문과 피드백을 구했습니다. 일반인이 곧 클라이언트가 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점보단, 굳이 뽑자면, 포항에서 서울까지의 면접과 집을 구하러 다니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교육을 말하다.

06

공부할 때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인가요? 힘든 시기가 있었다면 극복 방법은?

매일 아침 7시 20분 고속버스를 타고 포항에서 대구를 와서 매일 9시 수업을 들었습니다. 미친듯이 잠이 몰려올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내용 하나도 놓치기 싫었던 열정이 낳은 과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내가 이 클래스에서 제일 잘하지 못하면, 구직활동에 나가서도 도태될 것이라는 채찍질을 매일 해왔고 스스로에게 장담했기 때문에 녹음도 하고 뺨도 때려가며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07

수업 수강 후 더 공부하고 더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

아니요. 현재는 없습니다. 이 또한 굳이 뽑자면, 배웠던 After Effects와 Cinema 4D를 다시 기초부터 다지고 싶습니다. 프로그램을 다루지 않으면 까먹게 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미처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메모하고 다시 연구하고 싶습니다.

08

학원교육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이우영 선생님은 천재입니다. 한 번 멘토는 영원한 멘토다. 라는 생각을 머리 속에 새겨 두는 편인데, 수업 내용은 너무 좋았습니다. 적절히 거를 줄 아시고, 불필요한 정보들은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수업에 집중 안하고 복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화내시고, 혼내는 모습 또한 제가 너무 좋아하고 동경한 모습입니다.